예원 이태임 욕설논란 영상을 패러디한 광고 영상이 매출 급상승을 불러왔다.
치킨 프랜차이즈 기발한치킨(대표이사 최재호,
www.gibalhan.co.kr)는 지난 3월 30일 언론 등에 소개돼 인터넷을 가장 뜨겁게 달궜던 ‘너 어디서 반마리니?’ 광고 영상에
힘입어 매출이 2배 급증했다고 4월 3일 밝혔다.
가장 많이 매출이 증가한 곳은 기발한치킨 경기 안양대점, 서울 용마동점,
목포점이며 최고 267%까지 매출이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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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한치킨’의
광고는 배우 이태임과 가수 예원의 ‘욕설 동영상’이 공개 된 이후 이들 대화를 패러디한 것이다. 이태임이 예원에게 한 “어디서 반말이니?”
발언을 “어디서 반 마리니?”로, 이후 예원의 “언니 저 마음에 안들죠?” 발언을 “언니 치킨 마음에 안들죠?” 등으로 패러디한 광고다.
이번 광고는 별다른 비용 지출 없이 동영상 게시 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00만 돌파, 페이스북 동영상 조회수 40만, 관련
기사 373건 게재, 실시간 검색 10위권 지속 유지, 연관 트윗 1,000회 이상 등 단기간 내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이 광고 진짜 신의 한 수”, ”기발한 치킨 먹어보고 싶네”, “광고비도 얼마 안들이고 광고 효과
엄청나다”, “이름만큼 기발하다”, “기발한 치킨 어디 있나요?”, “광고 기획한 사람 상이라도 줘야 할 듯”, “이런 광고 너무 좋음” 등
반응을 보였다.
기발한 치킨 관계자는 “이번 영상의 높은 관심으로 인해 홈페이지가 다운될 정도로 가맹 문의가 폭주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네티즌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신메뉴 후라이드 반마리 치킨을 곧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사진=기발한치킨 제공)
[뉴스엔 김종효 기자]